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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제공: Kevin Kandlbinder

Post Apocalypse

종말물은 대규모 전쟁, 대규모 자연 재해, 대규모 전염병 등의 거대한 재해, 혹은 초자연적 사건으로, 문명과 인류가 멸망하는 모습을 그리는 장르 혹은 문명이 멸망한 후의 세계를 그리는 장르이다.

​-위키피디아'종말물'

WARNING! 고어 이미지, 텍스트

​탄생

인류는 다시금 역사를 뒤집는다. 크고 작은 핵전쟁이 연이어 발생하며, 지구는 더이상 자정작용이 불가한 상태에 이르렀다. 사회가 붕괴되고 무정부 기간이 극에 달한 아포칼립스 상태를 맞이했다. 방사능과 전염병은 절반 이상의 인류를 앗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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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한 연구 집단은 감염과 세포 재생에 강한 개체를 만들고자 하였다. 자본이 부족한 인간에게 실험쥐란 감사할 정도로 다루기 좋은 재료였다. 썩게 내버려두기 아쉬운 신체들을 가져다 쥐의 세포와 함께 배양했다. 이후 강제 융합시킨 '하이브리드 배아'를 만드는데 성공하고, 이들을 '휴마이스'라 칭하였다.

유행 중인 전염병의 바이러스를 주입하자 약한 것은 죽고 강한 개체들만이 살아남았다. 이때 생긴 항체는 백신 및 치료제로 개발 가능한 상태였다. 그러나 연구 환경이 좋지 못 한 탓에 세포는 금방 변질되곤 했다.

 실적이 나지 않자 지친 연구원은 하나 둘씩 떠나게 되는데, 잔뜩 불어난 휴마이스를 감당하지 못 한 나머지가 그들에게 점령당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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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마이스

​이들은 쥐의 습성과 신체적 특징이 인간과 결합된 종족입니다. 기술은 인간에 미치지 못 하지만, 뛰어난 개체수와 협동력으로 승부합니다.

 

지성을 상이하게 갖추고 있으며, 두 발로 걷기도, 네 발로 뛰기도 합니다. 집단 지성을 이용해 무리지어 사냥하거나 대이동 합니다.

지상과 수상 두 곳에서 활동이 가능하고, 주로 거대한 하수도에 그들만의 마을을 형성합니다. 대규모 무리에는 무려 식당과 병원도 있습니다. 기술은 그닥 좋지 않을 테지만요.

재생력이 좋아 보이진 않으나 괴사한 신체를 달고 살아가는 걸 보니 끈질긴 면이 있는 듯 합니다.

인간과는 환경부터 남다른 역사를 이어왔기에 윤리, 도덕 등이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대리석 표면

기본 외형

​혈관이 보일 정도로 얇고 창백한, 보랏빛 피부를 지녔습니다. 때문에 피부에 붉은기가 잘 드러나며 상처부위는 특히 그러합니다.

-> 다양성을 위해 피부색 및 두께는 다양한 설정이 가능하게 수정합니다.

그에 따른 설명을 덧붙이지 않아도 되며, 기본적으로 연구로 탄생한 종족이기 때문에 변수는 무수할 것이라는 판단입니다. 

방사능으로 인해 검은자위를 갖게 되었고 눈꺼풀엔 피막이 자라났네요. 머리칼은 본래색을 띠다가 오래 된 것부터 점차 푸르게 변색됩니다.

​거칠은 생활방식 탓에 몸에 흉터가 많습니다. 깨끗한 개체는 아마 갓 태어난 새끼 뿐이겠어요. 신체 기형을 가진 게 일반적입니다.

​특수 개체가 아닌 이상 치아 구조는 인간 혹은 쥐의 것이어야 합니다.

방사능과 좋지 못한 환경 등으로 신체 기형을 가진 게 일반적입니다.

단면이 세로로 긴 타원형 꼬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물 속에서 방향키 역할을 합니다. 수영을 배우지 않아도 본능적으로 할 수가 있습니다.

※종류에 따라 기본 외형이 변질될 수 있습니다.

다만 검은자위, 피막, 신체 기형은 반드시 있어야 하며, 머리칼 변색은 설정에 따라 유무나 정도를 달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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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마이스는 연구와 방사능이라는 구실로 다양한 디자인이 가능합니다. 위 설정들은 베이스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휴마이스는 크게 세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야생 개체

연구소를 탈출한 선조를 뒤이어 줄곧 야생에 뿌리 내려온 휴마이스.

2차 연구 특수 개체

기존 개체에 또다른 생명체를 합하여 인공적으로 탄생시킨 휴마이스.

기존 개체를 품종개량 혹은 개조, 실험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인간의 손길을 타게끔 한 휴마이스.

길들여진 개체

야생 개체

연구소를 탈출한 선조를 뒤이어 줄곧 야생에 뿌리 내려온 휴마이스.

가장 기본적이라고 할 수 있는 휴마이스.

앞서 설명한 외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며,  약하다는 비하는 그들 사이 심한 욕설과도 같습니다.

조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만큼 단정치 못 하고, 짐승다우며, 흉터가 당연합니다.

​거주지, 무리, 서사 등 자유롭게 설정하실 수가 있습니다.

​야생 개체가 인간에게 납치되어 길들여지거나, 역으로 길들여진 개체가 야생에 방생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야생 휴마이스는 무리가 다양하더라도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가 통합되어 있습니다. (개체수가 엄청나게 많아 지구 반대편에 있다면 사용 언어 다르다는  설정 가능)

서열적 상하 관계가 존재하는데, 무리를 이룬 환경에 따라 다릅니다. 어떤 무리는 단순 힘이 강해도 되지만, 또 다른 무리에선 자식을 많이 보유한 개체가 우위를 점하고 있군요.

무리를 이탈한 개체는 어느 곳에서도 대접 받지 못 한답니다. 텃세가 심한 모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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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유의사항

  1. 조악한 환경에서 살아가는만큼 단정치 못 하고, 짐승다우며, 흉터가 당연합니다.

  2. ​ 다수는 지능이 낮으며, 야성적이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듭니다.

  3. ​ 옷은 보통 아무거나 주워다 입습니다. 개체마다 상이한 지능 때문에 옷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 하는 녀석도 있습니다. 대부분 그런 개체는 체온 유지에 실패하고 일찍 죽기도 합니다.

  4. ​ 부족한 의료 기술과 정보력 때문에 늘 아픈 상태로 지냅니다. 환경 탓에 쉽게 병드는 것은 물론, 수명이 길지 않습니다.

  5. ​ ​거칠은 생활방식 탓에 몸에 흉터가 많습니다. 깨끗한 개체는 아마 갓 태어난 새끼 뿐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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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연구 특수 개체

기존 개체에 또다른 생명체를 합하여 인공적으로 탄생시킨 휴마이스.
주 목적은 야생 개체수 감축이다.

1차 연구* 때 도망갔던 과학자 혹은 다른 누군가가 재연구를 통해 탄생시켰습니다. 

탄생 배경 및 연구원, 담당자 등의 설정도 자유롭게 하실 수 있습니다.

연구의 목적은 대략 이러합니다.

1. 야생 개체수 감축을 통한 위험요소 제거

2. 인간의 재번영

3. 연구진의 이기심(개인 명예 or 연구 열정, 생존 협박에 의한 강제 등)

디자인 유의사항

  1. '사냥'을 위해 탄생한만큼 그에 걸맞는 체질과 능력이 탁월해야 합니다.

  2. 한 가지 생물만 합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동물만 생각하고 있으나 균류, 곤충, 식물 등 설정을 추가하고 있습니다.)

  3. 휴마이스를 사냥하도록 강도 높은 훈련 혹은 세뇌, 최면, 조종해야 합니다. 따라서 감성적 판단보다는 본능에 따른 행동이 우선입니다.

  4. 기본적으로 충성심, 교감 능력이 부족하여 절대로 길들여진 개체가 될 수 없습니다. (가정집에서 맹수를 기르지 못 하는 느낌. 추후 예외 개체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5. 사냥한 휴마이스를 바로 잡아먹을 수 있습니다.

  6. 변이 및 신체적 결함이 기존 휴마이스보다 덜할 순 없습니다. 수명이 짧다든지, 기형으로 인해 일상에 힘듦을 겪는 등 설정하실 수 있습니다.

  7. 번식, 자연 교배가 불가합니다.

  8. ​합해질 동물의 본래 서식 환경은 크게 고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물가에 투입되는 개체는 반드시 담수(민물) 생물이어야 합니다.

*휴마이스는 본디 인간과 쥐를 결합한 키메라로, 연구에 의해 탄생한 종족입니다.

​이때의 연구를 1차 연구라고 칭합니다.

​길들여진 개체

기존 개체를 품종개량 혹은 개조, 실험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여 인간의 손길을 타게끔 한 휴마이스.

이들은 보통 경매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또는 개인 사업자, 야생 개체 납치 등 다양한 경로가 있습니다.(경매장 설정은 정리 중입니다.)

판매하는 단체의 분위기 및 목적을 자유로이 설정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는 번식을 통해 사육장 내 개체를 늘린다는 설정이며, 그 외 방법은 공식 개체가 나오기 전까지는 불허하겠습니다. (애매할시 문의 바랍니다.)

야생 휴마이스는 그들만의 언어가 있습니다. 다만 인공적인 환경 즉 유년기를 인간들과 보낸 개체는 야생 개체들과 소통이 불가합니다.

 

​지능에 따라 인간의 언어를 습득하고 단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지능이 낮을 시엔 제스쳐 혹은 억양 등으로 의도를 파악합니다.

※인간의 언어를 사용하기 위해선 입, 성대 구조가 인간과 유사해야 합니다.

사용 용도는 입양자의 자유이므로 절차에서 확인하는 일은 없습니다. 그러나 사업 확장 및 관리를 위해 또다시 반려, 경비, 반려 및 경비용으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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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용

반려 동물과 같은 역할입니다. 인간에게 위협을 가할 수 없게 개량&훈련 했다곤 하지만, 업체를 너무 믿진 않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 외형을 깔끔하게 해서 내놓지만, 상처가 많고 기형이 심해도 반려용으로 나오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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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용

번견으로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집'과 '공격해선 안 되는 것'등을 교육&훈련한 개체입니다.

외부 집단의 침략과 약탈을 막기 위한 장치로, 실존 경비용 동물보다 힘이 월등합니다.

외형에 상관없이 피지컬이 좋고, 건강하며, 공격성이 강할 수록 수요가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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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 및 경비용

반려용 특성을 갖춘 동시에 경비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휴마이스입니다.

경매장 내에 가장 높은 가격으로 거래됩니다. 기형 및 상처, 체구 등 외형은 매우 다양합니다.

경비용과는 다르게 무기 사용법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

교감이 반려용처럼 가능하면서, 힘과 체력은 경비용과 같거나 덜합니다.

'특이성'

종류와 상관없이 부여되는 특성인 '특이성'

생존 외 요소에 흥미 갖는 휴마이스를 '특이성을 갖추었다' 혹은 '특이 개체'라고 칭합니다.

일반적으로 휴마이스에겐 생존이 최대 난제입니다. 대부분 그 문제에 신경을 기울이며 노력합니다.

그러나 특이 개체는 다릅니다. 생존에 어려움을 겪게 되더라도 관심 요소에 에너지를 소모합니다.

  •  생존 외 요소는 다양합니다. 외형, 춤, 인테리어 등 생존과 동떨어진 것이라면 뭐든 가능합니다. 다만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분명해야 합니다.

  • ​야생 / 길들여진 개체에게 부여할 수 있는 특성입니다. 2차 연구 특수 개체는 불가합니다.

  • 특이성을 지니지 않던 개체가 환경에 따라 갖게 될 수도, 잃을 수도 있습니다.

 

  • 야생 개체가 인간과 접촉하지 않아도 갖출 수 있습니다. 당연하지만 계기가 무엇인지 반드시 서사를 부여해 주셔야 합니다. (인간이 만든 미디어 매체 또는 문물은 접할 수 있습니다.)

  • 무기 제조 or 수리와 같은 것은 특이성이라 치지 않습니다. (생존을 위한 행위이기 때문.) 그러나 종류별로 광적이게 모으거나, 디자인을 신경 쓴다든지, 수리를 통해 행복을 느끼는 등은 특이성에 해당합니다.

 

  • 휴마이스 본인의 의지가 아닌 무의식/타인에 의한 강제성/중독 등으로 하는 행위는 특이성으로 치지 않습니다. 정말 즐거움에서 나오는 행동이라면 특이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리틀 휴마이스

휴마이스의 어린 개체들을 '리틀 휴마이스'라 칭합니다.

성장 환경에 따라 지능이 상이해질 수 있는 시기입니다.

성장 버젼 디자인은 추가금 지불 후 가능합니다. (문의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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